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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30. 22:02잡다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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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ry VS slim

 

\비만이란 체내에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된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질병으로 분류되어 있다.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체조건에 맞지 않게 과다하게 많은 양의 체지방이 쌓인 상태를 의미한다. 근육이 지방보다 무게가 더 나가기 때문에, 늘씬하고 근육질인 사람도 체중계에 재보면 의외로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경우가 많다. 곧 무게가 핵심이라기 보단 자신의 신체조건 대비 체지방이 많이 쌓여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것이 핵심이다. 

 

과체중(비만)은 평소 먹는 식사량대비 에너지 소비가 적어 여분의 에너지가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현상이다. 짧게 말하면 신체활동을 잘 안하면 걸리게 된다. 그러니까 꾸준히 운동도 하고 밖에 나가서 활기차게 활동하며 사는 것이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 자신이 현재 비만인지 아닌지 체크를 해보면 알 수 있다.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체질량 지수라고 한다. 이 체질량 지수가 25를 넘으면 비만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허리둘레기준법, 내장지방 기준법, 생체전기저항 측정법 등 비만 측정법도 다양하다. 

 

지방VS근육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사망률이 2배로 높다. 비만이 되면 아무래도 심혈관질환 및 뇌중증 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담석증,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생리불순, 성욕감퇴, 우울증, 퇴행성관절염, 통풍 등 다양한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각 종 암에 걸릴 확률도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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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슬림(slim)'을 컨셉으로 다양한 비만치료 및 운동법 또 다이어트 식품 등 광고 및 홍보 등이 참 많았다. 그런데 대부분 직접적으로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해서 신체를 단력하기 보다는 가만히 앉아서 먹으면서 빼려고만 하다보니 각 종 부작용이 넘쳐나고 사실 별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례가 참 많았다. 요즘도 게으름뱅이들은 살빠지는 드링크 및 건강식품 등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살이 알아서 빠져주기만을 기다리며, 하루종일 TV앞에서 또는 유튜브를 보며 앉아서 시간만 떼우다 다시는 오지않을 소중한 하루를 허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운동을 해야 한다! 이건 어쩔수없다. 근육맨이 되진 못해도 비만에 걸리지 않으려면 운동만이 답이다. 각 종 다이어트 식품은 보조적인 수단일 뿐이다. 운동을 하질 않고 다이어트식품만 먹는다고 해서 절~대로 늘씬해질 수 없다. 

 

그런데, 최근 '코시즌'을 겪고 난 뒤 수많은 '확찐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날씬한 유전자'를 타고난 사람들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 생명공학기업 리제네론 유전학 센터는 64만명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했는데, 체질량지수(BMI)에 영향을 주는 16가지 유전 변종 중 체질량 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GPR75유전자를 보유한 사람이 대체적으로 비만환자였으며, GPR75유전자를 불활성화시키는 변이를 보유한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5kg이상 가볍고, 비만위험도가 훨씬 낮았다는 결과를 밝혀냈다. GPR75가 작동하지 않는 생쥐에게 14주 동안 지방식을 먹인 결과, 일반 생쥐에 비해 체중이 절반 이상 덜 늘었다는 것을 알아냈고, 또한 혈당 조절도 잘 하고 인슐린에도 민감했다. 

 

 

이렇게 쥐 실험을 통해 GPR75를 불활성하는 것이 비만 억제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학자들은 이를 향후 비만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예컨데, GPR75 수용체를 활성화하지 못하게 하는 약물을 개발한다면 약물을 통해 비만을 획기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뚱뚱한 유전자'도 존재한다. MC4R(멜라노코르틴-4수용체)의 변이를 가진 사람은 성인이 되었을 떄 평균보다 15kg정도 살이 더 찌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날씬한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보다 발생빈도가 훨씬 높다. 이는 사람의 입맛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로 알렸졌으며, 식욕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단백질을 생산한다. 인체에 저장되어 있는 지방의 양을 뇌에 전달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이 유전자 변이가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뇌는 절제력을 잃고 더 많은 지방을 요구하기에 배고픔을 느끼게 하고 음식섭취를 자극하게 한다. 

 

 

비만이 무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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