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직장의 신(The Queen of office,2013);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상관없어 ~ 넌 너의 길을 가면 돼!

2024. 1. 16. 20:10영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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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제목 : 직장의 신
회차 : 16회
원작 : 만능사원 오오마에
출연 : 김혜수(미스 김), 오지호(장규직), 정유미(정주리), 이희준(무정한), 전혜빈(금빛나), 김응수(황갑득), 이지훈(구영식), 나승호(신민구), 이미도(박봉희), 송지인(오지랑), 이소윤(연다라), 조권(계경우), 김기천(고정도), 김나운(여장미), 김보미(조호분) 등등.

드라마 "직장의 신"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차별을 가득 담은 대한민국 직장생활의 현실을 잘 반영한 직장드라마다. 강력한 정규직자들 사이에서 더 강한 비정규직자 미스김을 통하여 직장인들의 애환을 대신 풀어주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소재를 담고 있다. 김혜수의 '미스김' 역할을 통하여 슈퍼"을"이라는 초현실적인 존재가 얼마나 필요한지 느끼게 해준다. 

식품대기업 <와이장>에 3개월 단기계약직으로 입사한 미스김! 그녀의 업무엔 초과근무는 없으며 언제나 칼출근*칼퇴근이다. 업무 중 사적인 대화는 금물이며 계약서 상 언급되지 않은 업무는 절대로 하질 않고 대신 자신에게 주어진 일은 누구보다 앞서서 똑 부러지게 해낸다! 그녀가 소지하는 자격증은 몇 개나 될까? 일과 중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나 그 역할에 맞는 모습으로 돌변하며 어떤 문제든 다 해결한다. 소속 부장급도 쩔쩔맬 정도로 만능 계약직이다!

이 드라마에서도 나름 로맨스는 있다. 장교주라 불리는 장팀장 장규직! 마냥 그녀에게 불만만 가득하고 거칠게 대하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속에 그녀가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또다른 팀장 무정한. 장규직과 같은 대학동기이자 현재 소속기업 마케팅영업부의 장규직과 입사동기이자 이제는 같은 팀장. 그도 미스김의 매력에 빠져 남몰래 사모하지만 결국 고백하고 차이고 만다.

사실 미스김에게도 나름 사연이 있다. 그녀는 원래 은행원이였다. 일찌기 부모를 여읜 DH은행 정규직사원이였던 그녀는 그곳에서 마치 어머니같은 비정규직 멘토를 만난다. 늘 그분을 의지하며 사회초년시절을 잘 버텨가고 있었다. 하지만 은행측의 갑작스런 비정규직자 해고통보로 인해 비정규직자들의 투쟁에 합류하다가 은행 내부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고 그분의 사고 및 사망을 직접 겪게 된다. 이때부터 그녀는 정규직*비정규직을 강요하는 이런 말도 안돼는 현실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걸어간다. 큰 멍에를 짊어진 그녀는 더이상 이 사회를 그리고 사랑을 믿질 않는다.

미스김은 3개월의 계약기간이 되면 그대로 떠나버린다. 회사에서 그녀의 활약을 인정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해준다고 해도! 자가용 및 무제한 무료 시식권을 제공해준다고 해도! 전용사무실을 내어준다고 해도! 다 거절하고,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그대로 떠나버린다! 정말 대단한 계약직이 아닐 수 없다! 항상 무엇을 해도 서툴기만 하고 정만 가득한 같은 계약직 여직원 정주리가 정규직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쩔쩔매는 모습을 보고 한마디 해준다.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상관없어. 너는 너의 길을 가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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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정규직이 되는 것이 소원인 이 사회에서 스스로 계약직의 길을 걷는 미스 김! 그녀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이 드라마 반드시 보길 ~ ! 비정규직을 사회담론으로 다룬 <직장의 신>은 로맨스뿐 아니라 사회적인 이슈도 다루었다.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공감과 감명을 주며, 용기와 위로를 베풀어 준다. 일본드라마<만능사원 오오마에>원작의 성공적인 K드라마다. 현실적인 이야기와 재치가 넘치는 플롯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In the movie "직장의 신 (The Queen of Office, 2013)," a realistic and vibrant romantic survival comedy drama, we meet various characters and witness their work and love stories revolving around '슈퍼갑 계약직' Miss Kim, who has never turned down any task and prefers only temporary contracts. Let's briefly introduce each character:
1. 김혜수(미스 김): Portrayed by 김혜수, Miss Kim is a '슈퍼갑 계약직' who never shies away from any task.
2. 오지호(장규직): Played by 오지호, Jang Gyu-jik is a coworker who interacts closely with Miss Kim.
3. 정유미(정주리): Played by 정유미, Jung Ju-ri is another colleague of Miss Kim, adding depth to the story.
4. 이희준(무정한): Portrayed by 이희준, Moo Jeong-han is a character who brings a touch of coldness to the movie.
5. 전혜빈(금빛나): Played by 전혜빈, Geum Bit-na is a coworker who adds a spark to the workplace dynamics.
6. 조권(계경우): Portrayed by 조권, Gye Gyeong-woo is another character who plays a significant role in the movie.
7. 김응수(황갑득): Played by 김응수, Hwang Gap-deuk is a colleague who adds an interesting dimension to the story.
8. 이지훈(구영식): Portrayed by 이지훈, Gu Young-sik is a character with his unique traits and interactions.
9. 나승호(신민구): Played by 나승호, Shin Min-goo is another coworker who contributes to the plotline.
10. 이미도(박봉희): Portrayed by 이미도, Park Bong-hee is a character that adds depth to the movie's narrative.
11. 송지인(오지랑): Played by 송지인, Oh Ji-rang is another coworker who brings her own charm to the workplace.
12. 이소윤(연다라): Portrayed by 이소윤, Yeon Da-ra is a character who adds a special touch to the story.

Through the intertwined stories of these characters, "직장의 신 (The Queen of Office, 2013)" offers a delightful and relatable portrayal of work and love in a realistic set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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