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5년)박은식의 "한국통사(아픈역사)";책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 일제 식민통치에 대한 비판 강화.
2024. 8. 6. 17:24ㆍ그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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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식(1859~1925)은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사학자이다. 한국역사의 연구와 교육에 힘썼으며, 독립운동의 정신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독립협회와 신민회 등의 활동을 통해 항일운동에 참여했으며, 중국으로 망명 후에도 계속 독립운동을 하였다. 그가 저술한 <<한국통사>>는 고대부터 일제강점기 초기까지 역사를 다루고 있으며, 특히 일제의 식민통치를 비판하고 한국의 자주독립성을 고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은 주요사건과 인물들을 중심으로 서술되었으며, 주요사건으로는 임진왜란, 병자호란, 갑신정변, 동학농민운동, 한일병합조약 등이 포함된다. 또 일제의 침략을 강력히 비판하며 한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싸운 인물들과 사회 운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반대로 친일파와 부패한 조선정부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했다. 일제강점기 동안 한국인의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 독립운동의 정신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독립운동가들과 지식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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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제강점기 초기에 쓰여진 역사서로서, 당시의 사회적 상황과 민족운동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박은식의 저술은 이후 민족사학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그 역사를 단순한 과거기록이 아닌 민족의 현재와 미래를 비추는 거울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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