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 22:09ㆍ영화&드라마
제목 : 경성크리처2(총 7부작)
장르 : 스릴러, 시대극, 괴물, 욕망
출연진 : 박서준(장태상/장호재), 한소희(윤채옥), 수현(마에다), 이무생(쿠로코 리더), 배현성(승조) 등등
일제시대 경성을 뛰어넘어 바야흐로 2024년 현대시대.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시신의 공통점은 모두 한쪽 눈이 파였고 뇌가 없다... 범인은 누굴까? 연쇄살인사건에 의문점을 발견하고 뒤를 수색하던 채옥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사건에 용의자로 오른 장호재가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장태상과 너무나 닮은 그놈! 혹시 정말 장태상일까? 벌써 75년이 흘렀는데...
시즌1에서 죽을 위기에서 엄마 괴물에게서 성체 나진을 이어받아 지금까지 늙지도 않고 홀로 꿋꿋하게 살아온 채옥. 그리고 시즌1 옹성병원에서와 같이 비슷한 일을 이어서 행하고 있는 전승제약! 이곳을 지키고 있는 메인 빌런의 승조와 쿠로코들. 역시나 이들 뒤에 후원자로써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마에다 유키꼬... 그런데 마에다는 괴물도 아닌 듯 한데 어떻게 여전히 젊음을 유지하고 있을까?
어쨋든 다시 채옥과 호재(태상) 사이에 야릇한 로맨스가 흐르면서 또 다시 이 둘 사이를 마에다가 나타나 온갖 테스트를 하며 시험하기 시작한다. 참고로 호재는 1년 전 교통사고를 통해 기억을 잃은채 살아오고 있는 상태다. 마에다는 채옥을 비롯해 호재가 아끼는 이들의 목숨으로 테스트를 한다. 결국 용길(허준석), 종혁(박태인), 명준(이성욱)은 살리지만 채옥은 구하질 못한다.
결국 나진이 몸에서 빠져나간 채옥은 그것과 함께 기억도 잃는다. 기억을 잃은 채 안테나 할머니와 함께 살며 대학생활을 하는 듯 하다. 어느날 길을 걸어가다 우연히 장호재와 마주친다. 몸이 본능적으로 그를 알아보는 것일까... 둘은 서로를 알아보듯 바라보며, 시즌3를 예고하듯 열린결말을 보여주며 끝이난다.
시즌1+2 이어서 보면 전반적으로 몰입감도 있고 볼만한 작품이다. 추천한다!
하지만 아쉬운점도 나름 많다고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그럴듯한 괴물이 별로 안나와서 그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