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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13. 03:43잡다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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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달걀,계란 etc

 

알은 원래 생식세포인 난자 또는 난세포를 말하나, 일반적으로 암컷의 체외로 산출된 것을 말한다. 구형이거나 회전타원체이며, 그 종에 따라 크기는 수십에서 수만 마이크로미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난황물질이 거의 없는 것에서부터 다량으로 함유한 것 까지 여러가지가 있으며, 조류의 알과 같이 대형인것도 있다. 난황의 존재양식은 알의 모양*크기뿐만 아니라, 그 후의 발생상태에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 

 

알 껍질은 삼각형의 금속염 결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결정들의 뾰족한 끝은 알의 중심을 겨누고 있다. 그래서 외부로부터 압력을 받으면 결정들이 서로 끼이고 죄면서 알 껍질의 저항력이 강해진다. 압력이 세면 셀수록 구조는 더욱 견고해진다. 반대로 압력이 내부로부터 올 때는 삼각형 결정들이 서로 떨어지면서 얼개 전체가 쉽게 무너진다. 이렇듯 알 껍질은 밖으로부터 오는 힘에 대해서는 알을 품는 어미의 무게를 견딜수 있을 만큼 단단하고, 알이 부화할 때 밖으로 나오는 힘에 대해서는 새끼가 쉽게 깨고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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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알눈이 완전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노른자 윗쪽에 놓여 있어야 한다. 그런데 알이 거꾸로 놓여도 노른자의 자리가 변하지 않게 하는 알끈이 있따. 즉, 탄력성있는 두 개의 끈이 노른자를 감아 알막의 양쪽 측벽에 이어 댐으로써 노른자를 매달고 있는 것이다. 알의 움직임에 따라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한다. 그래서 이런 알끈이 있기에 알눈은 마치 오뚝이처럼 언제나 제 위치로 돌아올 수 있다. 

 

새끼가 알을 깨고 나올 때, 알은 따뜻한 어미 뱃속에 있다가 갑자기 차가운 곳으로 나온게 된다. 그렇게 급격히 냉각되는 과정에서 붙어 있떤 두 알막이 서로 분리되고 그 사이에 공기 주머니가 생긴다. 그 공기 주머니는 알이 부화하는 몇 초의 짧은 시간동안 새끼가 숨을 쉴 수 있게 해준다. 그렇게 숨을 쉼으로써 새끼는 알 껍질을 깰 수 있는 힘을 얻고 위급할 때는 '삐~악' 소리를 내면서 어미를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엄마와 아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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