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술(봉밀주);꿀술효능,꿀술만들기,꿀술준비,봉밀주,장원양봉주,신세계백화점 꿀술,꿀막걸리,꿀술 지식백과,화이트데이.
2023. 5. 8. 19:50ㆍ잡다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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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은 물론 산림경제, 임원경제지 등에도 꿀술 즉 봉밀주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서양에서도 '미드'라고 하여 벌꿀로 술을 빚었었다. 이로인해 결혼한 신랑신부가 허니문 기간에는 미드를 마시는 풍습도 있었다. 인간과 개미는 꿀술을 만들줄 안다. 개미는 진딧물 분비꿀로, 사람들은 벌꿀로 술을 만든다. 옛날 그리스에서는 이것을 '히드로멜리(물을 뜻하는 hydro와 꿀을 뜻하는 meli의 합성어)'라고 불렀다. 그리스신화에서 올림포스 신들과 갈리아의 사제들이 즐기던 음료가 바로 이것이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한의학적 효능으로, 몸이 허약한 것을 보완하는 면역증진은 물론이고, 감염으로 인한 발열, 발진을 치료하는 항염증 효능도 있다. 만드는 방법은 다양하게 소개되는데 기본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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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꿀 2근(1.2kg), 물 1사발, 누룩 1.2kg, 잘 끓여놓은 밑술 120g. 먼저 꿀물을 졸여 거품을 제거하고 아주 차갑게 식힌다. 여기에 누룩과 밀술을 넣고 매일 3회씩 휘저어 주면 3일 후 숙성되어 벌꿀주가 된다.
지식백과에는 좀 다르게 소개된다. 준비 사밀(벌꿀) 1근, 찹쌀밥 1승, 밀가루누룩 5냥, 끓인물 5승을 병안에 함께 넣고 7일동안 봉하여 두면 술이 된다고 한다. 보통은 꿀을 술에 넣는 것으로 대신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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