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 "로스웰 사건"의 진실;외계인,UFO,ET,외계인해부,장의사데니스,월터하우스,조종사케네스아놀드,농부윌리엄브래즐,진실왜곡,로스웰UFO박물관.

2023. 5. 25. 00:06잡다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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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가 그랬던 것처럼, 지구가 생물이 사는 유일한 행성이며 다른 행성엔 생물이 존재할 수 없다고 단언하였다. 하나님이 그것을 원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의견과 맥락을 같이하여, 1277년 교황 요한은 생물이 사는 다른 세계가 존재할 가능성을 언급하는 자에 대한 사형을 허용하였다. 그렇게 4백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외계인'이라는 말은 금기의 주제가 되고 말았다. 1900년에 미국의 천문학자 퍼시벌 로웰은 화성에 지능을 가진 생명이 존재한다는 증거인 관개 수로망을 보았다고 주장했다. 그 무렵부터 외계인이라는 말의 몽환적인 측면이 사라졌다. 그러다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E. T'에 이르러 외계인이라는 말은 마침내 우리 일상의 친숙한 단어가 되었다. 

 

추락한 비행접시

 

1947년 미국의 뉴멕시코주 시골마을 로스웰에서 UFO가 추락하였다. 이로 인해, 이 광활한 우주에 지구뿐만 아니라 다른 외계인도 있다는 음모론이 시작되었다. 

 

1947년 7월에 당시 비행기 조종사였던 케네스 아놀드는 9대의 비행물체가 섬광과 함께 엄청난 속도로 홀연히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을 목격하였다. 그리고 7월 3일 뉴멕시코주 남동부 로스웰에서 100km 떨어진 곳에서 농부 윌리엄 브래즐은 비행물체의 잔해를 발견하고 보안관 조지 월콕스에게 연락을 한다. 도착한 조지 월콕스는 곧바로 육군 항공대에 연락을 취했고, 그들은 비행물체 잔해를 수거해 갔다. 

 

 

미 육군항공대는 'UFO잔해가 발견되었다'는 내용을 발표했지만, 그 다음날에 '발견된 것은 UFO잔해가 아니라 기상관측용 풍선이었다'고 발표내용을 번복한다. 하지만 로스웰에 위치한 육군 항공대의 정훈 장교였던 '월터 하우스'는 윌리엄 브래즐 농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UFO잔해를 수거했다고 언론에 정보를 넘겨준다. 그런데 위 상급자로부터 질책을 당하였고, 제8공군사령관 로저 준장은 기상 관측용기구 잔해를 보여주면서 기자회견을 한다. 그리고 질책을 받았던 월터 하우스는 바로 대위로 진급을 하는 이상한 상황들이 벌어진다. 

 

기자회견하는 로저 준장

 

로스웰에서 장의사로 일하던 데니스는 어느날 전화를 받는다. '어린아이용 관'을 구할 수 있냐는 질문과 관 뿐만 아니라 구급서비스도 요구했다. 데니스는 급히 사고현장에 구급차를 몰고 가서 부상자를 싣고 군 병원으로 옮겼다. 그런데 군 병원에 군용 구급차가 여러대 있었는데, 그 안에는 비행접시의 잔해로 보이는 것이 실려 있었고 헌병들이 앞을 지키고 있었다. 그는 그곳에서 안면있는 장교에게 잔해에 대해 물어보다가 협박을 당했으며, 곧바로 기지 밖으로 쫓겨났다. 다음날 평소 친분있는 간호사를 만나 자초지종을 물었는데, 두 명의 의사가 외계인 시체를 부검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털어놓았다. 부검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했고, 부검된 시체는 다른 기지로 옮겨졌다는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이 후, 데니스는 그 간호사를 두 번 다시 볼 수 없었다... 그리고  UFO추락 당시 외계인 시체3구 뿐 아니라, 부상당한 생존한 외계인이 1명 있었고 심문까지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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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웰 사건의 재구성

 

1992년 로스웰 사건을 파헤치고자 새로운 목격자를 찾는 신문광고가 올라왔다. 수많은 목격자들이 나왔는데, 그 중에 놀라운 증언이 공개된다. 1947년 7월 한 달동안 뉴멕시코주 11개 지역에 UFO가 추락했고, 헌병들이 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인근 민간인들이게 돈을 주고 떠나도록 요구했으며, 로스웰 인근에 비밀기지를 건설해 철저히 출입을 통제했다고 한다.  

 

 

2005년 12월, 월터 하우스는 사망을 하였는데, 자신이 죽은 후 공개하라는 유언장과 함께 충격적인 비밀이 드러난다.

 

'당시 원형의 비행접시는 총 3대가 발견되었고 그 속에는 90cm키에 큰머리를 가진 외계인의 사체도 있었으며 이들은 금속 재질의 옷을 입고 있었다. 비행접시는 당시 지구상에 존재할 수 없는 얇은 금속 재질의 파편들이였고, 비행접시의 길이는 3.5~3.6m / 폭은 1.8m였다.'

 

이에 반박론자들은 월터하우스가 소유한 UFO박물관을 홍보하기 위한 의도라고 하였지만, 2011년 FBI요원이 월터 하우스의 발언을 적은 메모장이 공개되면서 그의 증언이 신빙성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로스웰 사건이 영원히 헤프닝으로 묻힐 뻔 했지만, 사업가였던 케네스 아놀드의 증언으로 진실이라는게 널리 알려지게 된다.

 

로스웰 UFO박물관

 

로스웰 사건은 이 후로도 많은 논란과 이론을 불러 왔다. 일부 이론은 UFO와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것이고, 다른 이론은 로스웰 사건이 정부의 비밀실험으로부터 시작되어 민간인들에게는 외계인의 이야기로 전해졌다는 것이다.  

 

다음엔, 생존해 있던 로스웰 외계인 인터뷰 내용도 볼만 하니 다루어볼까 한다. <로스웰 외계인과 간호장교 마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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