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찰(자기성찰);건강한마음,뜻,방법,융심리학,마음수련,너자신을알라,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

2023. 6. 12. 22:46잡다한 지식

반응형

 

인간은 어린 시절에는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어른들이 강요해도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인다. 자기를 행복하게 해주는 가족의 요구이기 때문이다. 성인이 되어서는 상사가 자기를 모욕해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흔히 겪을 수 있는 문제로 그냥 받아들인다.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루게 되면, 부부 중 누군가 잔소리를 해도 그걸 당연히 여긴다. 사랑하는 배우자가 하는 소리기 때문이다. 

 

자아성찰은 '자신의 행동이나 마음에 대한 반성과 살핌'을 의미한다. 즉, 감정과 생각을 바로 알며 자신을 돌아보고 깊게 분석하여 이를 조저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자아성찰은 자신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볼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역할을 하고, 이를 통해 내적변화는 자신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비롯한 다양한 통찰을 가져다 준다. 그렇다면 '성찰'과 '자아성찰'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성찰'은 자신과 관련된 일을 반성하며 살피는 것을 뜻하고, '자아성찰'은 자신의 마음에 대해 반성하고 살핀다는 것을 뜻하므로, 두 단어는 결국 의미가 같다고 할 수 있다. 뜻은 같으나 의미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성찰'이 마음과 행동을 모두 아울러 반성하며 살피는 것이라면, '자아성찰'은 주로 자신의 마음에 대해 집중적으로 반성하고 살피는 것이다. 

 

 

자아성찰(자기성찰)은 끊임없이 자기를 확인하면서 긍정감과 행복을 위한 행보의 토대로 삼을 수 있는 내적 물음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주장을 타인에게 강조하거나 이기적인 의식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초적 요인이되며, 또한 자신을 더욱 깊게 공감하고 이해하는 길에 들어서는 초석이자, 자기정체성을 확립하는데에 도움이 된다. 이를 바탕으로 원숙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성숙한 인간으로써 건강한 정신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반응형

자아성찰을 하기 위해서는, 비판적 태도로 자신을 되돌아 보고 더욱 깊은 내면 관찰로 심화되어야 하며,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고 있는지 들여다 봐야 한다. 먼저 자기 스스로가 깨닫지 않으면 이미 성장과정에 형성된 돌덩이처럼 굳어진 신념이라는 틀과 무의식의 힘에 의해 늘 '내 식대로'가 된다. 대신 깨닫게 되면 다시는 예전의 '내 식대로'가 이미 자신에게 무의미해졌기 때문에 다시는 예전의 행동방식으로 돌아가지 않게 된다. 마음을 공부해가면 마음을 사용하는 실력도 그만큼 비례해서 커진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겪었던 수많은 실수와 실패를 경험하면서 지혜를 겸비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자아성찰의 본질일 수도 있다. 또한 반성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난날의 자신으로부터 벗어나 지금 새로운 나를 완성되게 하는 것이다. 효과적인 자아성찰에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명상이나 호흡을 비롯해 분노 등의 감정관리 등도 포함된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하지만 너와 나는 엄연히 다른 존재다. 이 말은 누군가에게는 참 쉬운 말이고, 떠 어떤 이에게는 너무 어려운 말이다. 하지만, '자신을 알라'는 말을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린다면 본인만 고통스럽다. 자신에 대해 알 지 못할수록 외부에 대한 불만은 커져가기 때문이다. 이는 자신을 지키지 못한 사람이 타인을 지킬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는 말로 설명될 수 있다. 나는 나에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자신에 대한 자아성찰의 뜻을 알고, 돌아보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