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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6년]정조 즉위; 조선후기 정치문화의 중흥시대 탄생! 규장각,외규장각,초계문신제도 등.
정조는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뛰어난 지능과 학업을 보였을 정도로 똘똘하였고, 할아버지 영조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하지만 자신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비극적인 죽음은 정조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통치기간 동안 여러 결정에 그 영향이 반영되기도 하였다. 영조와 정조는 모두 붕당정치의 폐단 속에서 왕위에 올랐다. 때문에 둘 다 붕당싸움을 다스리는데 힘 쓴 왕들이라고 할 수 있다. 영조가 왕위에 오르기 전에는 경종이 소론이 우위인 상황에서 정치를 다스렸고, 갑자기 경종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이복동생 연잉군(영조)이 왕을 독살했다는 소문이 퍼지자 맘고생이 많았다. 이때 노론이 연잉군을 지지하며 연잉군이 왕위에 오르게 된다. 이렇게 왕이 된 영조는 본격적으로 '탕평책'을 내세우며 ..
2024.05.07 -
[K드라마]세기의 화제작 "눈물의 여왕";김수현,김지원 등 초호화 캐스팅. 최고시청률 기록 K드라마! 퀸즈그룹은 내꺼야!
제목 : 눈물의 여왕(16부작)방영 : 2024.03.09~2024.04.28등장인물 : 김수현(백현우), 김지원(홍해인), 박성훈(윤은성), 곽동연(홍수철), 이주빈(천다혜), 김갑수(홍만대 회장), 이미숙(모슬희), 정진영(홍범준), 나영희(김선화), 김정난(홍범자), 전배수(백두관), 황영희(전봉애), 김도현(백현태), 장윤주(백미선) 등등한 주간 동안 유일하게 보던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 본래 TV를 잘 보지 않는 내 성격상 특정 드라마를 매주 시간을 엄수하며 보게 했다는 것은 그만큼 화제작이랄 수 있겠다. 물론 나 뿐 아니라, TVN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하니 정말 엄청난 화제작이 아닐 수 없다. 지금쯤이면 해외에서도 불티나게 방영되고 있겠지? 처음 ..
2024.05.07 -
고구마;베타카로틴 성분으로 항암효과 뛰어나고 혈당지수 낮추며, 다이어트에 도움! 유래 및 영양 성분, 고구마VS감자.
고구마의 원산지는 페루이며 콜럼버스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한다. 고구마는 약 400여종이 있으며 크림색, 노란색, 오렌지색, 분홍색 또는 자주색에 이르기까지 껍질과 육질에 따라 다양한 고구마들이 있다. 약 1500년대에 콜럼버스에 의해 스페인으로 운송되어 보라색, 붉은색을 포함하여 다양한 품종이 유럽에서 재배되었다. 다른 스페인 탐험가들은 오렌지와 보라색 덩이줄기를 필리핀과 동인도제도로 전달하였으며, 포르투갈 항해사들은 인도, 중국 및 그 밖의 지역으로 전파하였다. 1740년대 미국 식민지에서 '달콤한 감자'라 불리며 아일랜드 감자와 구별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고구마는 메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감저*조저*남감저라고도 하며, 우리나라에는 일본을 통해 전래되었다. 고구마라고 불리는 것도 일본의..
2024.05.05 -
노량 : 죽음의 바다(2023);성웅 이순신의 죽음과 스토리, "철군하는 왜군을 한 놈도 남기지 마라!" 등자룡과 시마즈의 대결 등.
제목 : 노량 : 죽음의 바다(Noryang:Deadly Sea)3등급 : 12세 관람가장르 : 액션, 드라마출연 : 김윤석(이순신), 백윤식(시마즈), 정재영(진린), 허준호(등자룡), 김성규(준사), 이규형(아리마), 이무생(고니시), 최덕문(송희립), 안보현(이회), 박명훈(모리아츠), 박훈(이운룡), 박용우(히데요시), 안성기(어영담), 여진구(이면), 이제훈(광해), 김민상(이에야스), 공명(이억기), 남명렬(윤두수) 등등드디어 우리 조선 역사의 최고 히어로 "이순신"장군의 마지막 전투 "노량해전"!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7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작스레 사망하고 왜군들은 혼란에 빠진다. 이에 왜군들은 본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퇴로를 확보하려 애쓰고, 명나라는 그저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며, 조선..
2024.05.01 -
(1762년)임오화변;정치의 희생양으로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 아버지가 아들을 죽일 수 밖에 없었던 조선시대 최고의 비극.
탕평책을 펴서 붕당폐단을 막은 영조. 그는 자신이 왕위에 오르게 해준 지지세력 노론을 배제할 수 없었고, 당시 중앙에서 밀려난 소론은 경종의 급작스런 죽음과 관련하여 언제든지 영조에게 태클을 걸 분위기를 보이고 있었다. 1755년에 나주로 유배를 간 윤지(소론)라는 자가 조정에 간신들이 가득하다는 벽서를 붙이자 이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영조의 껄끄러운 일들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자 영조는 격노하였고, 노론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소론을 중앙에서 모두 몰아내려 하였다. 영조는 소론을 몰아낼 생각이였는데, 하필이면 하나밖에 없는 아들자식(사도세자)인 왕세자가 소론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영조는 세자가 점점 못마땅해지고 노론도 왕세자에게 불안감을 갖게 된다. 또 정순왕후의 이간질도 있었고, 왕세자도..
2024.04.03 -
(1755년)을해옥사;나주괘서사건(윤지의 난)을 통해 소론을 몰락 시킨 영조. 그래도 어사 박문수는 특별히 신임하였다. 윤지의 비밀결사대, 능지
영조 즉위할 당시 이에 위기를 느낀 소론의 급진세력과 남인들은 영조의 정통성을 부인하며 사사건건 시비를 걸었다. 이들의 불만은 결국 무신난(이인좌의 난)으로 표출되었고, 무신난이 진압된 뒤 또다시 윤지가 주도한 '나주괘서사건(윤지의 난)'이 얼어난다. 이것이 1755년 을해년에 발생하였기에 '을해옥사'라고도 부른다. 나주괘서사건은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1755년 2월4일 전라감사 조운규가 나주의 객사 망화루 벽에 익명의 괘서가 붙은 사실을 보고받는다. 괘서에는 '조정에 간신들이 가득차서 백성들이 도탄에 빠졌다'는 내용이었다. 영조는 이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필시 무신여당의 행위라고 짐작하고 괘서의 주모자를 색출하여 체포할 것을 명한다. 수사 7일만에 나주에 살던 윤지가 주모자로 체포된다. 윤지라는 ..
202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