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지식(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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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India)"라는 나라의 위대함;술탄,침탈,인류4대문명,인더스문명,CEPA협정,인도인구,인도VS중국,출산율,결혼,신성한의무,경제협력,한국인도협력,CEPA.
역사적으로 인도는 많은 침략을 당했다. 그런데 수많은 정복자들이 인도를 무력으로 길들이려 했지만 모두 실패하였다. 반대로 그들은 인도 안으로 들어갈수록 인도의 풍습과 세련된 문화에 매료되었다. 인도를 손아귀에 넣으려고 온 자들을 오히려 인도가 정복해버렸다. 인도에 대한 최초의 대규모 침탈은 터키와 아프가니스탄의 회교도였다. 그들은 1206년 델리를 점령했다. 5대에 걸친 술탄왕조가 이어지면서 남쪽으로 진격해 갈수록 군사력은 약해졌고, 병사들도 학살에 신물이 날 정도로 전투에 흥미를 잃었다. 점차 인도의 풍습에 매료되어 술탄왕조는 어느덧 붕괴의 길을 걷고 있었다. 술탄의 마지막 왕조인 로디 왕조는 티무르의 후손인 투르케스탄 태생의 바부르(인도 무굴제국을 세운 황제. 몽골 정복자 칭기즈칸과 티무르의 후예)에..
2022.11.25 -
'간섭(干涉)'interference;파동,중첩원리,합성파,부부,연인,간섭,지나친간섭,미혼남녀설문조사,듀오,간섭에관한속담,간섭속담,집착.
파동의 중첩의 원리에 따라 둘 이상의 파가 동일점에서 만날 때 합성파의 변위(장)는 가 개체 파동 변위의 벡처합으로 된다. 광의로는 파동의 이 성질을 간섭이라 부른다. 협의로는 합성파의 세기에 대응하는 파를 제곱한 시간 평균이 각 파를 제곱한 시간 평균의 합과 같이 않을 때 이 성질을 간섭이라 한다. 사물과 관념과 사람 등 모든 것은 하나의 파동으로 귀결될 수 있다. 형태의 파동, 소리의 파동, 영상의 파동, 냄새의 파동 등 여러가지 파동이 있을 수 있다. 이런 파동들이 유한한 공간 속에 있으면 다른 파동과 필연적으로 상호 간섭하게 된다. 사물과 관념과 사람들의 파동 사이에 일어나는 간섭 현상을 연구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로큰롤'과 '클래식' 음악을 혼합하면 어떤 음악이 생겨날까? '철학'과 '정..
2022.11.24 -
경제성장이 지속되는 사회가 좋은 사회일까?;경제성장률,잠재성장률,고령화사회,출산률저조,성장하는사회,건전한사회,우주와의조화,평형상태 등.
경제성장률이란 한 나라가 경제적으로 이루어낸 결과를 한 눈에 보여주는 지표다. 실질 국내총생산(GDP)의 증가율을 의미한다. GDP란 일정 기간 국내에서 생산활동을 통해 만들어 낸 부가가치의 합계이다. 화폐단위로 측정하기 때문에 화폐의 가치 즉, 물가 수준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경제성장률을 계산할 때는 특정 연도의 물가 수준을 기준으로 측정한 실질 GDP를 사용한다. 도시화 단계가 경제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한 국가의 경제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도시화는 산업화와 동반되어 이루어진다. 산업화란 1차산업중심에서 2찬사업중심으로 또 3차산업중심으로 변화하는 현상을 말한다. 갈수록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고용창출 효과도 더 크므로 여러 경제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즉 도시화는 ..
2022.11.22 -
"밤비 신드롬" 의미와 사례; 사랑이 때로는 증오만큼이나 위험할 수 있다! 타인의체취,불륜*외도,버림받음.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는 국립공원 같은 곳에 가면 종종 아기사슴을 만난다. 분명 아기사슴 어미는 인근에 있다. 그런데 그 그 아기사슴은 왠지 외롭고 쓸쓸해 보인다. 그래서 사람들이 측은한 마음에서 그리고 귀엽다고 마냥 순하게 보이기만 한 그 아기사슴을 쓰다듬어 주곤 한다. 그 손길엔 공격적인 의도가 전혀 없고 다정하게 쓰다듬어주면 아기사슴은 더욱 온순한 모습을 보이기까지 한다. 그런데, 그렇게 만지는 것이 아기사슴에게는 치명적인 행위가 된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처음 몇 주 동안, 어미사슴은 자신의 아기사슴을 오로지 냄새로만 알아본다. 그 손길이 아무리 다정스러웠다 해도, 일단 사람의 손길을 거치고 나면 아기사슴의 몸에 사람 냄새가 베어든다. 미약하지만 그 냄새는 어미사슴이 알아보는 자신들의 냄새를 오염..
2022.11.21 -
스페인VS아즈텍 전쟁 그리고 '곤살로 게레로';유카탄반도난파,마야여성과결혼,아즈텍왕'목테수마',곤살로게레로,항구메리다,영웅.
1519년 스페인과 아즈텍이 전쟁을 벌이던 시기에 '곤살로 게레로' 란 특이한 인물이 있었다. 그는 스페인사람이다. 스페인 팔로스 출신 선원으로써, 1511년 산토도밍고를 향해 출발하던 배가 표류하여 게레로와 일행은 유카탄 반도에 상륙했고 원주민이었던 마야인들을 만나게 된다. 이들이 어쩌면 마야인을 만난 최초의 유럽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마야인들은 게레로 일행을 산제물로 생각하여, 그 중 5명을 인신공양 해버리고, 게레로는 기회를 틈타 탈출하였다. 이 후, 탁스마르라는 부족으로 들어가 그는 원주민들과 쉽게 친해졌고 그곳 여인과 결혼하여 아이도 낳고 외양도 원주민처럼 하고 다녔다. 그 후 자유를 획득한 게레로는 마야의 주인 밑에서 존경받는 전사가 되어 멕시코의 첫번째 메스티조로 여겨지는 인물 중 하..
2022.11.19 -
코르니게라 아카시아&개미;개미,흰진딧물,아카시아,코르니게라,개미와의공생,공생관계,나무와개미,코르니게라 아카시아.
'코르니게라 아카시아(Cornigera acacia)'라는 나무가 있다. 아카시아 종류로써 하나의 소관목인데 개미가 안에 들어가 살아줘야만 성장할 수 있는 나무다. 이 나무가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개미의 보살핌과 도움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나무는 수년에 걸쳐 자신 스스로를 거대한 개미집으로 꾸미고 개미들을 유혹한다. 모든 가지는 속이 비어있고 오직 개미를 위한 통로와 방으로 갖춰져 있다. 또한 통로에는 하얀진디가 살고 있는데, 이 진디의 분비꿀은 일개미와 병정개미에게 더없는 기쁨이 된다. 그래서 이 나무는 커가면서 개미가 내부에 들어와 살기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신의 내부를 진짜 개미집으로 바꿔간다. 개미들에겐 5성급 호텔이나 다름없다. 그대신, 개미들은 집주인으로서 스스로의 의무를 다한다. ..
202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