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지식(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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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Pyramid);이집트,대피라미드,기자 피라미드,파라오,나일강,미이라,피라미드건축,쿠푸왕,쿠푸 피라미드.
이집트 북부 기자의 피라미드, 이 중 가장 큰 쿠푸왕의 피라미드를 '대피라미드'라고 불린다. 높이 147미터, 밑변 230m로써 2t이 넘는 대형 석재가 약 230만개로써 총 5900만t에 달한다. 건축시기가 기원전 2560년이여서 당시 어떻게 이 많은 돌들을 운반했는지가 미스테리였고, 이에 따라 외계인설 및 거인족 등 다양한 설이 제기돼 왔었다. 2022년 '유럽환경지구과학 연구센터(CEREGE)'의 국제연구팀은 피라미드 주변에서 나일강 지류를 발견하였다. 쿠푸왕의 이름을 따 '쿠푸지류'로 명명하며, 하천이 나일강 본류에서 약 7km떨어진 피라미드 건설현장까지 물자를 수송하기에 충분한 수위를 유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피라미드가 건설된 기원전 2686~2160년에 쿠푸지류가 약 40%의 수위를 유지해 물..
2023.06.06 -
세계 7대 불가사의;만리장성,콜로세움,마추픽추,타지마할,페트라,치첸이트사,거대예수상 등.
'세계 7대 불가사의'의 의의는,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에 당대 기준으로 "신기한 건축물"을 선정한 것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그레고리우스 투로넨시스가 안티파트로스의 기록을 비롯해 경이로운 건축물들 리스트를 취합한 것이였다. 원조인 7대 불가사의는 현재 쿠푸왕의 '피라미드'만이 현존한다. 참고로 원조 7대 불가사의가 동시대에 존재했던 기간은 단 60년에 불과하다. 2007년 뉴 세븐 원더스 재단에서 '신 세계 7대 불가사의'를 발표했다. 그런데 이 재단은 자체가 큰 공신력이 없는 민간재단에 불과하다. 여러가지 순위를 매기고 목록을 작성하는 것에만 중점을 두고 있으며, 상업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한 때, 대한민국의 일부 고교 검정교과서에서 '신 세계 7대 불가사의'가 소개된 적 있었는데, 어차피 기준이 모호..
2023.05.30 -
죽음의 단계;죽음의5단계,죽음에관한소식,죽음에대한거부,분노,죽음의흥정,우울,의기소침,수용의단계,엘리자베스커블러,커블러로스,DABDA.
인간은 누구나 죽게 되어 있다. 지금도 일상에서 타인의 죽음에 관한 소식을 듣곤 한다. 연로해서 당연히 돌아가셨다고 생각도 들고, 또 젊은 사람이 지병이나 사고로 운명했다는 소식도 들었고, 갓 태어난 아이가 희귀질환으로 안타깝게 저 세상으로 가버렸다는 소식도 듣게 되고... 정말 그 죽음도 다양하다. 그런데, 나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타인에 관한 죽음에 관한 소식에는 안타깝다는 생각으로 그치고 무덤덤하게 넘길 때가 많다. 하지만 그 죽음이 바로 지금 자신에게 임박했다면 어떨까? 당신이 지금 당장 무엇을 하든 이제 곧 죽을 수밖에 없다. 그럼 지금 당신의 심정은 어떻고,, 또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난 아마도 지난 세월들을 후회할 것 같다. 지금까지 살면서 아무것도 제대로 이루..
2023.05.25 -
1947 "로스웰 사건"의 진실;외계인,UFO,ET,외계인해부,장의사데니스,월터하우스,조종사케네스아놀드,농부윌리엄브래즐,진실왜곡,로스웰UFO박물관.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가 그랬던 것처럼, 지구가 생물이 사는 유일한 행성이며 다른 행성엔 생물이 존재할 수 없다고 단언하였다. 하나님이 그것을 원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의견과 맥락을 같이하여, 1277년 교황 요한은 생물이 사는 다른 세계가 존재할 가능성을 언급하는 자에 대한 사형을 허용하였다. 그렇게 4백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외계인'이라는 말은 금기의 주제가 되고 말았다. 1900년에 미국의 천문학자 퍼시벌 로웰은 화성에 지능을 가진 생명이 존재한다는 증거인 관개 수로망을 보았다고 주장했다. 그 무렵부터 외계인이라는 말의 몽환적인 측면이 사라졌다. 그러다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E. T'에 이르러 외계인이라는 말은 마침내 우리 일상의 친숙한 단어가 되었다. 1947년..
2023.05.25 -
"잦은 이직...그것은 당신의 자리가 아닐지도 모른다".;취업,이직,적성,자기자리,자리,직업,자아성찰,가인과 아벨,경력,퇴직.
요즘 취업률이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는데... 대부분 청년층이 아니라 중*장년층이다. 청년층은 뭘 하고 있는걸까? 취업률이 상승하면 사회의 근로자비율이 안정을 되찾아가는 걸까? 취업률대비 이직률이나 퇴사율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그래야 사회 전반적인 근로현장 통계가 냉철하게 제대로 보이지 않을까?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맞는 자리가 있다.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이 점을 생각해봐야 한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수명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고, 우리는 어쩌면 예상했던 것과는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직업에 투자해야 할지도 모른다. 결국 우리 삶의 3/4이상을 일하며 살아가야 하는 셈인데, 자신의 직업이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는다면 그것처럼 진정 피곤하고 힘든 일도 없을 것이다. 외..
2023.05.12 -
여성을 숭배하는 걸까, 여성의 '몸'을 숭배하는 걸까?;모신숭배,마녀사냥,종교,인도,기독교사제,고대문명 여성숭배.
대다수 고대문명에선 여성숭배(모신母神숭배)가 만연했다. 게다가 그러한 숭배의식을 거행했던것도 여자였다. 그 뒤 남자들은 여성이 행하던 초기의식들을 모방하려 했다. 기독교 사제들은 여성의 긴 드레스를 차용했고, 시베리아의 샤먼들도 여자처럼 옷을 입었다. 초기의 기독교인들은 이교도들이 예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기 쉽도록 성모 마리아를 내세웠다. 말하자면 성모 마리아의 새로운 여신의 이미지를 부여한 것인데, 이 여신의 특별함은 동정녀라는 점이었다. 하지만 중세에 들어와서 기독교는 옛날의 여성숭배와 관계를 끊었고, 프랑스에서는 '마녀사냥'이라는 명목하에 그들을 화형에 처하였으며 장작더미가 도처에 쌓아 올려졌다. 참고로 '마법사'들보다는 '마녀'들이 훨씬 많이 처형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종교 영역이 지금처럼 언제까..
202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