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지식(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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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제;진나라,시황제,진왕정,중국통일,최초의황제,절대왕정,군현제,분서갱유,아방궁,만리장성,병마용갱,단위통일,불사영생 등.
진시황제는 진나라 32대 군주이며,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최초 황제이다. 그는 259년 정월(음력 1월 15일)에 조나라 수도 한단에서 영이인(훗날 장양왕)과 조희 사이에서 태어났다. 시황제의 아버지인 영이인은 서자라서 장평대전 이전에 조나라에 인질로 끌려가 있었다. 그러던 중 사업차 한단에 왔던 여불위의 주목을 끌어 후원을 받으며, 얼마 뒤 여불위 집에서 조희를 만나게 되고 그렇게 부부의 연을 맺고 둘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는데 이가 바로 시황제다. 당시 진나라 왕인 소양왕이 붕어하였다. 효문왕이 그 뒤를 이어 즉위하였지만 몇 일 지나지 않아 붕어하고 이어 영자초가 즉위했으니 그가 바로 장양왕이었다. 그러나 장양왕도 3년만에 붕어하는 바람에 정이 13세에 진나라 왕이 되었다. 기원전 3세기경 한, 위,..
2023.04.20 -
태반(Placenta);임신,유산,태반 영양성분,태반 효능,임신중 주의,사이토카인,라이넥주사,태반주사,라이넥부작용,양태반,양태반영양성분,양태반효능,태반무덤 등.
태반이란 임신 중 발새오디는 조직으로 태아와 모체를 연결해 태아가 생존 및 성장할 수 있게 하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태반이 있기에 아기와 엄마는 한 몸 속 두 집 살림이 가능한 것이다. 태반 조직의 대부분은 아기로부터 유래된다. 인간의 배아는 수정 후 4~5일이 지나면 안쪽에 덩어리가 달린 주머니 모양의 배아(포배, blastocyst)가 되는데, 이때 안쪽의 덩어리진 세포는 훗날 태아로 자라나며, 바깥쪽의 주머니(영양막, tropholast)를 형성하는 부위의 세포가 태반으로 자라나 모체의 자궁속막과 결합해 태아와 모체 사이를 중개한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태아는 수정 후 8주(임신 10주) 경에 융모막 전체가 융모로 뒤덮였다가 점차 다른 부위의 융모는 퇴화하고 자궁과 들러붙은 부위의 융모만 발달하여..
2023.04.19 -
스트레스 해소엔 '욕'이지~;욕쟁이,욕의 기원,유래,욕의 미학,염병,육시랄,오살할,병신육갑,호로 등.
욕의 기원은 가족의 기원과 맥을 같이 한다. 성(性)스러운 것이 욕이 된 것은 올바른 가족관계를 지켜나가기 위한 인류의 치열한 역사적 소산이다. 게다가 어떤 동물들보다 인간에게 충성스럽고 죽어서도 주인의 곁을 지키는 '개'도 욕중에서도 심한 욕에 끼게 되는데 이것도 역시 욕의 기원과 관계가 있다. 욕설들의 어원을 살펴보는 일은 의외로 흥미롭다. 욕설들의 어원은 생각보다 덜 모욕적인데, 인류가 충동적인 성적 본능을 극복하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하고 있을 때, 개들은 아직도 개화하지 못하고 친인척 구별없이 그 짓을 하고 있으니 얼마나 되먹지 못한 행위인가. 닭은 닭장에서 그짓을 하고, 돼지는 우리에서 그짓을 하지만, 개는 벌건 대낮 나보라는 듯 아주 떳떳하게 하고 다니는 발정난 범죄자나 다름없다. 그런 장면..
2023.04.18 -
왼손잡이가 더 똑똑할까, 오른손잡이가 더 똑똑할까?;왼손잡이,오른손잡이,양손잡이,뇌기능,뇌기능상실,좌뇌기능상실증상,우뇌기능상실증상,뇌손상에따른기능저하,공부잘하는방법.
왼손잡이가 공부도 더 잘하고 똑똑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그럴까? 전 세계 인구 중 왼손잡이의 비율이 약 10%라고 한다. 희귀한 만큼 기억에 더 각인돼어 형성된 인식으로 추측된다. 손잡이는 뇌와 연관이 있다. 좌뇌와 우뇌의 기능에 있어서 손을 잘 써야 골고루 발달한다. 대뇌의 좌우 반구는 저마다 다른 역할을 맡고 있다. 왼쪽 뇌는 모든 것을 숫자로 분석하면서 활동하고, 오른쪽 뇌는 형태로 분석하면서 활동한다. 비유를 들면 전자는 디지털 방식이고, 후자는 아날로그 방식이다. 동일한 정보를 놓고, 좌우 반구는 서로 다르게 분석하며 때로는 정반대의 결론에 이를 수도 있다. 그런데 세계적인 천재라고 알려진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빌게이츠 모두 왼손잡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천..
2023.04.17 -
인간과 로봇;인조인간,로봇,인공지능,주종관계,AI,인간의 정의,카렐 차페크,알고리즘,인간과 로봇의 관계,미래세계.
사람이란 무엇인가. 사지가 온전히 발육한 6개월 된 태아는 이미 사람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3개월 된 태아도 사람일까? 또 그렇다면 갓 수정을 끝낸 난자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가? 수개월 전부터 혼수 상태에 빠진 채 의식없이 심장이 뛰고 허파로 숨을 쉬는 환자는 여전히 사람인가? 사람의 몸에서 분리되어 영양액 속에 담긴 살아있는 뇌는 사람인가? 인간의 사고작용을 그대로 모방할 수 있는 컴퓨터도 사람으로 취급할 수 있을까? 사람과 똑같은 겉모습에 사람의 뇌를 가진 로봇은 사람일까?? 영화 '아일랜드' 처럼 인간의 신체 기관에 생길 결함에 대비해서 대체 장기들을 미리 마련해 둘 목적으로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 낸 복제인간은 사람인가??? 당신은 여기 여러 질문들에 대해 똑부러지게 대답할 ..
2023.04.15 -
'뇌'에 미치는 영향;노르아드레날린,햄스터실험,행동하는주인공,스트레스,불안과공황장애,아침식사,포도당,술*담배,염분 등.
미국 신경정신과 의사이자 버클리대 교수인 로젠츠 바이크는 환경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햄스터를 이용하여 실험을 하였다. 같은 부모햄스터에서 같은 날 태어난 햄스터들을 세 분류로 나누어 우리에 넣었다. 첫번째 우리에는 넓고 잡다한 물건들이 가득했다. 햄스터들은 그 우리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바퀴*철망*사다리*시소 따위를 이용해 운동도 하였다. 또한 다른 우리보다 햄스터들이 많아서 물건들을 먼저 차지하려고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두번째 우리는 중간크기였고 먹을 것을 제외하곤 아무것도 없었다. 서로 무언가를 차지하려고 다툴 일이 없었기에 햄스터들은 조용히 쉴 수 있었다. 세번째 우리는 좁았고 단 한마리의 햄스터만 들어 있었다. 먹이는 정상적으로 공급되었지만, 그 햄스터가 할 수 있는 일이..
2023.04.14